재가노인지원/식사배달 | 텃밭활동 "도시농부" episode 18. 새로운 만남, 그리고 헤어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승빈 작성일22-07-25 21:59 조회152회 댓글0건본문
2022.07.22.(금) 열여덟번째 텃밭일기
작은 텃밭이지만 의뢰로 손이 많이 갑니다.
그러나 손이 많이 가는 만큼 수확량도 많습니다^^
많이 수확해서 기쁘다고 하셔서 왜 냐고 여쭤보니,
많이 나눠줄 수 있어서라고 하십니다.
그 마음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난회기에 특별함을 더해보고자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번 회기에 실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농장에서도 소문난 텃밭고수 지역주민을 만나,
텃밭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조언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함을 전해드리고자 작물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음에도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관계 그 까짓거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일 뿐인 것 같습니다.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피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이 어렵지...아니 처음도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담당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까요^^
이제 작물수확 말고도 해야 할 일이 생겼으니 어떻게 잘 할지
궁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p.s 제목에서의 헤어짐은 감자와의 헤어짐입니다...감자를 수확해서 이제는 빈땅이 되었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