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 | [특화서비스] 추후자조모임3회기(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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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화 작성일22-07-14 10:53 조회181회 댓글0건본문
특화서비스 상반기 조(동행1조~3조)의 집단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감개무량하다고 할까요? ^^*
집단활동을 무탈하게 진행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시작하였지만
어르신들의 진심이 담긴 모습을 보며 오히려 배움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회기는 소감 발표를 해보았습니다.
- 박**자어르신 (나는 차량을 제일 먼저 타는데 드라이브하는 기분이었어요. 이 나이에 가질 수 없는 기분을 가지게 해줘서 선생님들께 고마워요)
- 정*숙어르신 (같이 사는 손자에게 월요일 오전 8시30분 알람을 맞춰 달라고 했어요. 이렇게 입고 가면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저렇게 입고 가면 사귈 수 있을까? 참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내 몸이 아프니 항상 다가갈 수가 없어 친구들에게 미안했어요)
- 이*희어르신 (어린 손주들을 보며 감정 기복이 심해 우울증 약을 먹었는데 여기를 나오면서 약을 끊게 되었어요)
- 송*숙어르신 (우리 우정의 축배의 잔을 올리자)
수줍게 앞에 나오며 소감을 발표하는 어르신들의 진심이 저희에게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화서비스는 구성원들의 관계를 맺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이니까요.
무탈하게 진행될 수 있게 지지해준 소장님, 팀장님, 강사님, 김영신선생님~~^^
마지막으로 온전히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 우리 어르신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후반기(동행4조~6조) 조의 집단활동이 다시 시작됩니다.
자주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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