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송년의 밤 '수고했어,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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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수현 작성일20-12-31 16:31 조회605회 댓글0건본문
여러분의 2020년은 어떠셨나요?
올해를 돌이켜보면 유독 다사다난했던 해라고 생각됩니다.
예기치못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어르신과의 만남에 어려움이 생겼고 계획했던 대로 사업을 수행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아있지만 각 사업 선생님들의 발 빠른 대처와 노력으로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안전하게 2020년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 한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12월 18일 기관 내에 종사자 송년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전 종사가 모두 함께하는 식사가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업이 다르다보니 얼굴을 마주볼 시간도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거의 없어 이런 자리가 반갑지만
코로나로 인해 말소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음식은 각자 덜어먹었습니다.
언제부턴가 기관의 전통이 되어버린 윷놀이는 없던 승부욕까지 생기게 만듭니다.
수고한 선생님들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하고 싶다는 소장님의 말에 윷놀이를 핑계삼아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습니다.
늘 그렇듯 고기 상품권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윷놀이가 끝나고 종사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올초에 즐겁게 다녀온 종사자 전체 워크샵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즐겁게 일하는 모습,
여름에 함께 다녀온 등산, 두 팀장의 결혼까지 모두 잊을 수 없는 추억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입퇴사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입사한 선생님 네 분은
함께하게되어 반갑고 퇴사 예정인 두 분은 그동안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달려온 경산재가 식구들, 코로나19로 지친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지금처럼 잘 이겨낼거라고 믿습니다.
종사자들이 행복해야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합니다.
다가오는 2021년은 더 빛나는 해가 되길 바라며
더욱 발전할 경산재가와 종사자 선생님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모든 종사자들의 건강상태(체온,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객담)를 체크했고 식사 외 시간에는 마스크 착용을 준수했습니다.
송년회 이후 어떠한 이상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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