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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돌봄 기본」 2019년 텃밭친구들의 추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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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탐스런열매 작성일19-11-22 17:38 조회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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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고 포근하여 텃밭 작물을 수확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지난주의 추위에 어르신들의 옷이 두꺼워졌는데 옥상은 흡사 봄날입니다. 2019년 텃밭 마무리를 앞두고 싱싱한 배추와 단체 사진도 찍어봅니다. 늦게 심은 배추가 아직은 다 자라지 않았지만 된서리가 내리기전에 수확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어르신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가꾸셨기에 똑같은 양으로 나누기로 합니다.

 쌈을 싸먹어도 맛있겠고 된장우거지국으로도 좋은 배추를 뽑습니다. 무는 뿌리가 굵지는 않지만 고기보다 좋다고 탐을 내기도 하십니다. 맛있게 살이 오른 쪽파도 뽑아서 골고루 나눕니다. 어르신들이 ‘여기는 배추가 작으니 조금 더 넣으소. 아이고~ 공평하게도 나누네.’로 말씀을 하시며 모두 한 마음으로 나눕니다. 집에 가서 요리할 생각에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이 함박웃음을 지으십니다.

 4층으로 내려와 텃밭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눕니다. 배00어르신은 짧고 굵게 ‘이것은 실화다.’로 표현하십니다. 김00어르신은 ‘처음 텃밭을 시작한다고 할 때는 사실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선생님들의 따뜻한 배려 또한 정말 고맙게 느꼈습니다. 앞으로 이 모임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고맙겠습니다,’라는 메모를 남기셨습니다. 서00어르신은 직원들에게 고마움의 손편지를 적어 오셨습니다.

 지난주에 담은 맛있는 김장이 또 식욕을 자극합니다. 송00어르신이 정성들여 끓인 된장찌개와 직원이 가지고 온 동치미가 반찬으로 올라옵니다.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전화번호를 교환하기도 하고 못 나눈 이야기를 합니다. 1년간 금요일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금요일만 기다렸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입니다. 저희들도 어르신들의 사랑으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어르신들, 우리 텃밭 에너지로 추운 겨울 잘 이겨내기로 해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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