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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돌봄 기본」 2019년 9월 20일 텃밭친구들의 매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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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탐스런열매 작성일19-09-23 17:02 조회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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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를 제일 먼저 터트린 매실이 열매를 맺기 시작할 때 텃밭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사랑을 먹고 자란 매실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지난 6월 21일 드뎌 옥상에서 매실을 땄습니다. 남자 어르신들이 매실을 씻고 말리고 여자어르신들은 알맞게 설탕을 넣고 병에 담아 보관을 했습니다. 가끔 확인을 하며 궁금해 하던 지난 9월 20일 우리의 매실청을 거르는 날입니다.

 내 집에서 혼자 담는 매실과 텃밭친구들이 모여 수다로 양념삼아 담는 매실청은 맛도 다릅니다. 말갛게 맛이 우러난 매실을 소쿠리를 받쳐 걸러내고 작은 병에 담아봅니다. 예쁜 포장지에는 '텃밭친구'라는 우리들의 이름을 직접 써 넣기도 합니다. 마끈으로 예쁘게 소포장을 하니 먹기 아까운 명품이 됩니다. 모여서 점심식사를 한 후 시원한 매실차를 한 잔씩 드시고 그 행복에 자리를 못 뜨십니다.

 '우리가 따고 우리가 담고 우리가 걸러 담으니 참 맛있고 예쁘고 행복해요. 젊은사람들이 예쁜 선물 들고 다니면 부러웠는데 요렇게 예쁘게 포장하니 나도 젊어진 것 같다오. 우리 남은 시간 더 참여해서 이렇게 재미있게 어울립시다.' 어르신들의 가슴에 안겨서 가는 매실청도 행복해서 오늘은 잠을 설쳤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옥상의 매실이 더 많이 열리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르신들 매실차 드시며 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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