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이! 부산 나들이!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 하여 어르신들과 부산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사전에 어르신들이 모여서 평소에 흔히 갈수 없는 곳,
경산에는 없는 바다를 보고 싶어하셔서 부산으로 직접 장소를 정하셨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전시회인 ‘해운대 모래 축제’가 개최되고 있었어요 .
모래로 만든 작품을 보면서 연신 감탄을 하시며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 하시며 신기해 하셨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끝없는 바다를 바라보시고 한참을 힐링 하셨습니다.
일제강점동원역사관입니다.
일제강제동원시기 역사적 배경은 물론이며
그 시대 우리국민이 느꼈던 상실감과 절망감 그리고
고통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증언하는 말들과 영상들이 다소 무거운 마음이 들었으니
위안부이야기가 잘 풀렸다면 좋았을텐테하는 마음에
한 어르신이 소감을 적으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
부산대교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은
어르신들의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었다며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이번 부산 나들이는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의 틀을 벗어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셨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 재가지원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마련하겠습니다.
소중한 기억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항상 응원합니다!
